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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티앤알바이오팹, 머크와 바이오잉크 전세계 유통 | 등록일 : 2018.08.22 | 조회수 : 4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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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바이오잉크 전세계 유통망 확보
-글로벌 기업 시그마알드리치 OEM공급계약 체결
3D 바이오 프린팅 전문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윤원수)이 미국의 세계적인 연구용 기자재 유통기업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Co. LLC)와 자사가 개발한 바이오잉크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계약을체결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고 0일 밝혔다.
시그마알드리치는 1668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의약 및화학 회사인 머크(Merck KGaA)가 소유한 회사로, 전세계를대상으로 서비스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생명 과학 및 첨단의료 기술 기업이다. 약 30만 개 이상의 화학, 생물학 물질, 실험용 재료 및 기자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37개국 지사를통해 약 1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그마알드리치를 소유하고 있는 독일 머크社는 2017년 153억유로(약 19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의 선도적 과학기술 기업이다. 약 5만 명의 종업원과 전세계 66개국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암질환 및 다발성경화증 치료용 신약개발 및 과학적인 연구와 생산을 위한 첨단 시스템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OEM 공급계약은세계적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시그마알드리치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세계최초의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ellularizedextracellular matrix, dECM) 방식의 조직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유통함으로써 기존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더불어 새로운사업영역을 구축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3D 바이오 프린팅 관련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서,금년 말부터는 글로벌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잉크란 체내 조직(tissue) 등을3D 프린팅을 통해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다. 세포의 손상을 막고 프린팅 후 세포가 생존을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물질로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핵심 재료이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계공학과 윤원수 교수가 2013년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혁신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생분해성 의료기기, 바이오 프린팅을 위한바이오잉크, 체외 시험 및 평가용 오가노이드(Organoid, 장기유사체), 3D 프린팅 세포 치료제 등을 위한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2014년 생분해성 의료기기인 ‘티앤알메쉬’를 상용화하여 출시한 바 있으며, ‘환자 맞춤형 인공지지체, 치과용 GBR 멤브레인’ 등의제품 상용화에 성공하고 9개 식약처 품목승인을 추가 획득하는 등 빠르게 상용화 수준을 넓혀 나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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